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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눈물, 구례양수댐 반대!!
-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구례 양수댐 예정지에 사는 주민과 양수댐 추진을 반대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9월 4일부터 매일 아침, 구례군청 앞에서 구례 양수댐 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거대 집단에 맞서는 우리의 외침은 양수댐이 멈출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구례 양수댐 추진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하는 이유는 구례군과 ㈜한국중부발전(중부발전)이 행정을 동원하여 반대 목소리를 억누르고, 감언이설로 주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1, 구례 양수댐은 주민과 공동체의 평화를 해칩니다. 중부발전과 구례군은 지난 7월 양수댐 주민설명회를 추진하였습니다. 이에 피해당사자인 중기마을 주민들은 요식 절차로 진행되는 주민설명회 추진 중단을 요구하였고, 중부발전은 주민설명회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하지만 거짓말이었습니다. 중부발전과 구례군은 중기마을을 제외한 나머지 두 마을에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였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을 모아 무주 양수댐 견학을 다녀오고, 관변단체를 동원해 찬성 현수막을 문척면 전 지역에 불법으로 걸었습니다. 평화롭던 마을은 찬반양론으로 나눠 갈등과 대립이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중산리 주민들은 양수댐이 들어서면 안개가 심해져 농사를 망치고 건강을 해칠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암댐 주변 주민들은 안개로 인한 농업 손실과 폐 질환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양수댐이 만들어지면 중산리는 사람이 살기 힘들어질 것입니다. 2. 양수댐 예정지인 계족산은 생태, 경관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계족산은 경관이 뛰어나고, 하늘다람쥐, 담비 등 멸종위기종이 13종이나 살고 있어 생태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입니다. 생태, 경관적 가치가 높은 지역을 잘 보전하여 미래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은 어른들의 의무입니다. 양수댐 예정지인 중산천 하부는 ‘수달서식지 생태경관보전지역’과 맞닿아 있습니다. 2019년 한국농어촌공사는 ‘중산리 농업용 저수지’를 추진하다 환경영향평가가 부동의되어 사업을 포기했는데, 부동의의 핵심 이유가 ‘수달서식지 생태경관보전지역’과 가깝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양수댐도 환경영향평가에서 부동의될 것이 뻔한데, 갈등만 일으키는 양수댐을 추진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3, 중산천과 섬진강은 지금도 고통받고 있습니다. 중산천은 물량이 많지 않습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보 위쪽에는 이끼가 가득합니다. 이런 곳에 양수댐을 만들면 물이 썩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중부발전은 물이 썩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팬을 설치하겠다고 합니다. 참 어이없는 이야기입니다. 팬으로 물을 돌린다고 썩은 물이 깨끗한 물로 변합니까? 게다가 중부발전은 중산천 물이 적어 댐을 채우지 못할 경우, 섬진강 물을 끌어 올리겠다고 합니다. 모두가 아는 것처럼, 섬진강에는 섬진강댐, 보성강댐, 동복댐 등 유역변경 방식의 댐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수량이 적어진 섬진강은 강의 기능을 잃은 지 오래고, 바닷물이 역류하여 하류 주민들은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데 이러한 고통은 안중에도 없단 말입니까? 4. 양수댐 추진 이유는 전혀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중부발전과 구례군은 양수댐이 만들어지면 관광객이 찾아와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요즘 세상에 어떤 사람들이 댐을 보러 온단 말입니까? 중부발전과 구례군이 견학을 추진하고 있는 무주 양수댐은 덕유산국립공원 안에 있고, 적상산 사고지, 안국사 등이 바로 옆에 있기에 관광객이 오는 것입니다. 썩어서 악취 풍기는 댐을 보려고 찾아올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또 구례군과 중부발전은 청년 유입을 이야기합니다. 양수댐이 건설되면 청년들이 찾아온다니,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기는 했습니까? 지리산과 섬진강이 좋아 구례로 내려온 청년들은 집이 없어 구례를 떠나는 실정입니다. 구례군은 청년들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청년들이 내려온 이유, 바로 지리산과 섬진강 보전을 우선에 둬야 할 것입니다. 2023년 현재 우리나라에는 7개의 양수댐이 있는데 해마다 1,600억 원씩 적자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양수댐 1곳을 지으려면 1조 원 이상의 돈이 드는데, 적자만 나는 양수댐을 또 건설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런 세금 낭비 사업은 당장 중단해야 합니다. 5. 기후위기시대, 대규모 토목공사는 재난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구례군과 중부발전이 추진하는 구례 양수댐은 길이가 상부댐 424m, 하부댐 281m이며, 높이는 상부댐 129m, 하부댐 72m입니다. 상부댐만 보더라도 섬진강댐(길이 344.2m, 높이 64m)보다 길고 높습니다. 2020년 섬진강댐으로 물난리를 겪은 구례 사람들은 섬진강댐보다 더 큰 규모의 양수댐이 무섭습니다. 기후위기시대에 대규모 건설로 인한 피해는 경제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지워지지 않을 상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구례군은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행정을 동원한 압박과 여론몰이로 반대의견을 묵살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시대에 대규모 산림파괴, 생태환경 훼손은 어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지 모릅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자연 파괴를 담보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은 멈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부발전과 구례군은 피해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계족산 생태파괴와 섬진강 물 문제를 악화시키며, 현실을 외면하고,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구례 양수댐 추진을 지금 당장 멈춰야 합니다. 중산리반내골주민연대 / 구례 양수댐 추진을 반대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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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눈물, 구례양수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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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주요 지점 수위 실시간 CCTV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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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척교는 철거하고, 섬진강 안에 자전거도로는 신설하고
-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이하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섬진강 구례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이하 섬진강구례사업)으로 구례구역 건너편 섬진강책사랑방 앞에서 팔각정까지 약 900m 구간에 자전거도로 공사를 진행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공사는 2023년 2월 9일 현재 데크구간 공사를 약 90% 완료하고, 둔치 구간 지반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 섬진강 안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전거도로 공사. 섬진강다리 아래로 공사 중인 누런색 자전거도로가 보인다. (드론사진 : 김인호 지리산인 편집장) 섬진강구례사업은 2020년 섬진강권역 물난리 후 진행되는 약 314억 원 규모의 공사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제방보강 및 구문척교 철거로 홍수 소통 능력을 증대시키고 치수안정성을 도모하여 홍수 피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치수와 이수, 환경을 감안한 수변공간 재창출’을 사업효과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1월 25일 이후 수차례에 걸쳐 현장을 답사한 ‘섬진강을생명의강으로네트워크’와 지리산사람들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통수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하여 구문척교를 철거하면서, 섬진강 안에 자전거도로 공사를 하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기존에 없던 시설을 제외지(제방 안쪽)에 건설하여 통수에 장애를 초래하니 재해복구공사라는 목적에도 적합하지 않은 예산 집행’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섬진강구례사업 관련 주민설명회(2021년 6월 2일 시행), 공청회(2021년 9월 29일 시행)에 참석하고, 관련 환경영향평가서를 검토한 정태준 님(지리산사람들 운영위원)은 ‘주민설명회와 공청회에서 제안되지 않았고, 환경영향평가서 어디에도 이 자전거도로에 대한 언급은 없다.’며, 섬진강 안에 자전거도로 공사를 하는 것은 ‘단일 공사(섬진강구례사업)에서 통수 문제에 관하여 상충되는 공사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문제제기하였습니다. 지난 1월 29일 ‘섬진강을생명의강으로네트워크’와 지리산사람들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관련 자료를 요청하였는데, 영산강유역환경청 하천국 하천계획과는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2월 24일까지로 연장 통보를 해왔습니다. 이에 ‘섬진강을생명의강으로네트워크’와 지리산사람들은 이미 있을 자료에 대한 전달을 한 달 가까이 미루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면담 등을 요구하여 이런 말도 안 되는 공사를 왜 진행하는지 묻고, 섬진강 통수에 장애가 되는 자전거도로 철거를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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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척교는 철거하고, 섬진강 안에 자전거도로는 신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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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척교 철거와 보전에 관한 토론 및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 열렸지만
- 문척교 철거와 보전에 관한 토론 및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 열렸지만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지난 10월 5일 오후 2시에 구례군 문척면 다목적체육관인 문일관에서 '구) 문척교 철거와 보존에 관한 토론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 공청회'가 열렸다. '주민 동의 없는 문척교 철거를 반대'한다는 주민들의 뜨거운 피켓시위로 시작된 이날 공청회는 김봉용 대표, 박정선 대표, 정영이 회장, 김일순 님, 전경태 님 등 주민들이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이 공청회가 문척교 철거를 전제로 하는 요식적 절차행위로 공청회 자체가 전혀 무의미하며 특히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대신 영산강유역환경청 하천국장이 참석한 점과 문척교 보전에 동의를 했던 김순호 구례군수가 불참한 것은 군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30여 분간 주민들의 고성과 야유 속에 겨우 시작된 공청회에서 “문척교 보전을 위한 범 군민대책본부” 김창승 대표는 ‘2020년 구례 수해 원인은 섬진강댐과 주암댐의 대량방류가 원인임이 명확히 밝혀졌는데도 문척교를 수해 원인으로 몰아 문척교를 철거하려 한다’며 ‘군민들의 의사에 반한 문척교 강제철거는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주민측 패널로 참석한 박영기 교수(전북대)와 조기완교수(초당대)도 2020년 구례 수해 원인은 섬진강댐의 과다방류임을 확인하고 아울러 영산강유역환경청의 문척교 철거 실시계획 자료의 부정확성 등을 지적하며 주민들의 문척교 보존 요구에 힘을 실어 줬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측 발표자로 나선 박세욱 하천국장은 ‘옛 문척교 철거 여부는 영산강유역환경청장도 결정하지 못하는 사안으로 정부를 거쳐야 한다’며 국가 차원에서 수해 예방을 위해 문척교 철거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기존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입장만 반복했다. 이날 공청회는 2시 간이 넘게 진행 되었지만 어수한 분위기 속에 문척교 철거를 추진하겠다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입장과 ‘주민의 동의 없는 철거는 절대 안된다’는 “문척교 보존을 위한 범군민대책본부” 주민들의 입장차만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고 말았다. 이제 구례군에서 문척교 철거 요청 철회 공문을 보내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문척교 철거 계획을 백지화 하고 원점에서 이 문제를 재검토하지 않는 한 문척교 철거와 보존을 둘러싼 행정당국과 주민들 간의 갈등은 장기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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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척교 철거와 보전에 관한 토론 및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 열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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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척교(다리) 보존을 위한 구례군 범군민대책위원회 출범식 가져
- - 구례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삶의 애환이 서린, 지리산길과 섬진강길을 이어주는 문척다리는 보존되어야합니다. 문척교(다리) 보존을 위한 구례군 범군민대책위원회 출범식 가져 지난 9월 20일(화) 오후 3시, 구례군 문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문척교 보존을 위한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문척교 보존대책위‘)가 출범식을 가졌다. ‘문척교 보존대책위’는 지역민들이 보존을 원하는 문척교를 2020년 섬진강 홍수의 원인이라는 누명을 씌워 공청회 등의 절차도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철거를 강행하려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의 부당한 결정을 철회시키는데 온 힘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군민의 의사에 따라 보존된 문척다리를 안전하게 보수, 보강하여 구례의 섬진강 관광명소로 널리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다리 만들기에도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마을대표단으로 최근범, 이명옥(구성마을), 김영찬, 이선경(화양마을), 곽선종(안지마을), 군민대표단으로 문수현(대학연구원), 김창승(섬진강수해극복 구례군민대책본부 상임대표), 김봉용(진보당 공동대표), 정영이(구례군여성농민회 회장), 정태연(시민운동가), 우혜경(구례섬지아이쿱생협 이사장), 정겸지(청년실업인 바꿈살이대표)씨가 “옛 문척교 보존 대책위” 공동대표단으로 선임되었다. 결의문 낭독 : 김영찬(화양마을 대책위원장), 이선경(화양마을 부녀회장) 사회 : 이상운 집행위원장 정영이 군민대표 - 김창승 군민대표 -정태연 군민대표 * 옛 문척교(다리) 보존을 위한 범군민대책위원회 출범식 결의문 [결 의 문] 역사와 문화, 생계, 아름다운 길과 길을 이어주는 구) 문척교를 지켜내자! 양정마을과 구례 5일시장 침수의 주범은 댐 대량 방류와 서시천 제방 붕괴 때문이다! 구) 문척교 철거를 반대한다! 구례 문척교는 섬진강으로 나누어진 구례읍과 문척면, 간전면을 이어주는 교통의 수단이자 주민들의 생명줄이나 다름없다. 다리가 없던 시절 문척교 건설을 얼마나 염원했던가! 저 강을 건너서 학교에 갈 수 있다면! 저 강을 건너다니며 밥벌이를 할 수 있다면! 보리쌀 한 됫박, 쌀 몇 줌을 십시일반 모은 주민들의 희망을 담은 문척교 다리가 70년대에 준공됨으로써 비로소 균형 있는 구례 발전이 가능했으며 관광 구례, 자연으로 가는 구례의 상징이 되었다. 문척교는 섬진강을 끼고 살아가는 구례 주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생활의 다리이며 문화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다리임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2020년 구례 수해는 구) 문척교 때문에 발생한 물난리가 아니다. 섬진강댐과 주암댐의 유례없는 대량방류로 인한 수해 참사였음은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특히 구례읍 양정마을과 구례 5일시장 침수의 직접적 원인은 구) 문척교 범람이 아니라 서시천 제방 붕괴 때문이다. 안전한 구례와 자연 재난에 대비한 재방의 높이 확보 및 하천 정비 등의 항구적 조치는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하고자 하는 구) 문척교의 일방적 깜깜이 철거 확정 계획은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 어떻게 수해 원인과 무관했던 군민의 다리를 주민들이 보존하고자 하는데 철거한다는 말인가? 청천벽력 같은 철거계획 소식을 듣는 순간부터 서명운동, 반대 현수막 게첩, 구례군과 영산강유역청 앞 기자회견과 서명부 전달, 다리를 지키기 위한 문화제 등을 통해 구례군민들의 철거반대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다. 또한 구례군의회는 전체 의원들이 반대결의안을 채택했고 구례군수 또한 주민들 앞에서 (구) 문척교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가 있다. 구례군과 의회, 주민이 똘똘뭉쳐 반대하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의 (구) 문척교 주민무시 철거계획을 즉시 철회하여야 한다. 또한 기 책정된 예산 70억 원은 2020년 안전성 진단 결과 C등급을 받은 문척교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안전하고 이용이 편리하며 수해로 상처받은 군민들이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 다리로 보수, 보강할 것을 요구한다. 주민 동의 없는 문척교 철거는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 만약 주민과 군민의 뜻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를 한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목숨을 걸고 투쟁할 것임을 밝힌다. - 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구례 문척교 철거 확정계획을 즉시 철회하라! - 기 책정된 예산 70억 원을 구) 문척교 보수와 안전을 위해 사용하라! - 구례군은 모든 수해복구 사업을 주민에게 공개하고 투명하게 진행하라! 구례군민, 구례군, 의회가 똘똘 뭉쳐 (구) 문척교를 지켜내자! 2022년 9월 20일 (구) 문척교 보존을 위한 범 군민 대책위원회 출범식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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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척교(다리) 보존을 위한 구례군 범군민대책위원회 출범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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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옛 문척교 철거… 지역민 반발
- 전남 구례 옛 문척교 철거… 지역민 반발 - CMB 광주방송 - 생활속의 TV, 여러분의 방송 CMB뉴스 https://naver.me/xGiSdF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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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옛 문척교 철거… 지역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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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척교에서 놀자!
- 문척교에서 놀자! -삶의 애환이 스민 다리를 지키기 위한 주민들의 한바탕 문화행사 철거 위기에 있는 섬진강 구)문척교( 구례읍과 구례 문척, 간전면을 잇는 섬진강 다리)를 지키기 위한 주민들의 한바탕 문화행사가 9월 3일 구례군 문척면 구성마을 섬진강 둑길에서 열렸다. 굿긴 날씨에도 “문척교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로컬마켓이 열리고 버스킹, 가요 콩크르로 함께 어울리어 노래 부르고 춤을 추며 문척교가 철거되지 않고 주민들 곁에 남아 있기를 바라는 마음들이 한데 모였다. 이날 행사 마무리는 풍물패의 길잡이로 주민들이 “어머니 고향의 다리 구) 문척교를 지켜주세요”라고 쓰인 대형 펼침막을 들고 섬진강을 건너갔다 오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구)문척교 문제는 ‘구례군’과 ‘구례의회’에서 주민들의 철거반대 입장을 지지하기로 함에 따라 진척이 있었지만 큰 문제는 이미 철거 업체까지 선정하고 곧 다리를 해체할 예정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아직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풀뿌리들의 외침, 구례군민들의 간전한 뜻을 받아들여 영산강유역환경청도 하루빨리 섬진강 구)문척교 철거계획을 백지화해야 할 것이다. <지리산-人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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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척교에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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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척교 보존을 위한 서명부 전달 및 기자회견 열어
- 구)문척교 보존을 위한 서명부 전달 및 기자회견 열어 (구)문척교 보존을 위한 구례군민대책위원회는 23일 오전 10시, 구례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문척교 철거를 반대하는 512명 주민들의 서명지를 김순호 구례군수에게 전달했다 대책위는 "주민동의 없는 문척교 철거를 반대합니다“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주민과 군민의 뜻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철거를 한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할 것임을 밝혔다. - 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구례 문척교 철거 확정계획을 즉시 철회하라! - 영산강유역환경청은은 주민 동의 없이 문척교 철거를 확정한 사실에 대해 사과하라! - 모든 수해복구 사업을 투명하게 진행하고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라! - 기 책정된 예산 80억여원을 문척교 보수와 안전을 위해 사용하라! 최근범 구성마을 이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 행사에는 (구) 문척교 보존을 위한 구례군민대책위원회 김창승, 김봉룡, 박정선 대표의 인사와 구성마을 이명옥 부녀회장, 오항식 화양마을 대책위 대표의 기자회견문 발표가 있었다. *기자회견문 첨부 오전 10시 40분 주민대표를 선두로 한 참석주민들은 구례군청 정문으로 이동해 (구) 문척교 반대 서명지 접수를 요구하며 30분간 구호를 외치며 ‘문척교 철거를 반대하는 서명인 명단’을 접수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김영수 구성마을 비상대책위 공동대표는 오전 11시 10분, 군청 현관으로 나온 김순호 군수에게 서명지를 전달하였고 이 자리에서 김순호군수는 내일(8월 24일) 구성마을을 방문하여 대화의 시간을 가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한편 (구)문척교 철거반대 서명운동은 계속 진행을 하며 온라인에서도 전국민이 서명에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문척교 철거반대 서명운동 사이트 가기 ☛https://bit.ly/문척교철거반대 - 지리산-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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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척교 보존을 위한 서명부 전달 및 기자회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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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동의 없는 (구)문척교 철거 반대 서명운동
- (구)문척교 철거반대 서명운동 https://bit.ly/문척교철거반대 주민 동의 없는 (구)문척교 철거 반대 서명운동 (구)문척교 보존을 위한 서명에 함께해 주세요! 역사와 문화, 생계, 아름다운 길과 길을 이어주는문척교는 보존되어야 합니다!양정마을과 구례 5일시장 침수의 직접적 원인은 서시천 제방 붕괴 때문이지 문척교 범람이 원인이 아닙니다!주민 동의 없는 문척교 철거를 반대합니다! 구례 문척교는 섬진강으로 나누어진 구례읍과 문척 및 간전면을 이어주는 교통의 수단이자 주민들의 생명줄이나 다름없다. 다리가 없던 시절 문척교 건설을 얼마나 염원했던가. 주민들의 희망을 담은 문척교 다리가 70년대에 준공됨으로써 비로소 균형 있는 구례 발전이 가능했으며 관광 구례, 자연으로 가는 구례의 상징이 되었다. 문척교는 섬진강을 끼고 살아가는 구례 주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생활의 다리이며 문화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다리임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ㆍ문화적ㆍ생활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2020년 섬진강 수해 복구사업' 목적으로 군민의 다리인 문척교를 철거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어안이 벙벙하여 넋을 놓을 지경이다. 무슨 이유로 문척교를 철거하는지 타당한 이유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2020년 구례 수해는 문척교 때문에 발생한 물난리가 아니다. 섬진강댐과 주암댐의 유례없는 대량방류로 인한 수해 참사이었음을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댐 대량방류로 인해 문척면 구성, 죽연, 월평, 금평마을 및 간전면 대평, 양동마을 등은 하루아침에 전쟁터 같은 상황에 직면하였고 2년이 지난 지금도 수재민의 재산적, 정신적 피해는 여전하고 일상회복은 요원한 실정이다. 특히 구례읍 양정마을과 구례오일시장 침수의 직접적 원인은 서시천 제방 붕괴이지 문척교 범람이 아님에도 구 문척교가 수해 원인인 것처럼 호도해 온 환경부와 중조위는 수해주민에게 사죄해야 한다.안전한 구례와 자연 재난에 대비한 재방의 높이 확보 및 하천 정비 등의 항구적 조치는 강구되어야 하지만 섬진강 수해와 무관한 문척교의 일방적 깜깜이 철거 확정 계획은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 수해 배상투쟁이 가열차게 진행되던 2021년 3월에 구례군이 국토교통부에 보낸 '문척교 철거 협조 요청 공문'은 누구를 위한 구례 행정인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구례군은 2020년 수해 직후에 1차 철거 협조 요청을 하고 내부적으로 철거를 확정한 사실 등을 군민 앞에 공개하고 사과해야 한다. 어떻게 수해 원인과 무관했던 군민의 다리를 주민들의 의견수렴 없이 철거한다는 말인가? 또한 2020년 안전성 진단 결과 C등급을 받고 문척교 보수를 위한 사업을 공고하고 업체를 선정하였다가 2021년 12월에 보수 보강공사 사업을 원천 철회한 목적이 무엇이었는지도 밝혀야 한다. 작은 비용을 들이면 충분히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멀쩡한 다리를 무슨 이유로 일부러 철거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말인가? 이렇게 오래전부터 내부적으로는 철거 사업을 꼼꼼하게 진행하면서도 표면적으로는 문척교를 철거하지 않겠다고 주민들에게 말했던 것도 해명하고 그에 대한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 2022. 7. 27일 구성마을에서 있었던 문척교 철거 설명회에 참석했던 영산강유역청 하천관리과 관계자의 서명 행위는 있을 수 없는 주민을 기만한 중대한 사태였다. 환경청 및 영산강 유역청은 공식적으로 사죄해야 하며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 영산강유역회환경청은 그 자리에서 '주민이 철거를 원하지 않는다면 요청자인 구례군과 협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주민 설명회를 갖겠다'고 약속했다. 문척교를 일상으로 이용하는 모든 주민과 수해 피해민 및 다수의 군민은 문척교 철거를 반대한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개적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여 철거 확정을 공개적으로 폐기해야 한다. 그리고 구례군은 서시교 주변 등 구례군 전역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수해복구 사업 및 추진과정을 알려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 주민 없는 군이 있을 수 없다. 주민 동의 없는 문척교 철거는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 만약 주민과 군민의 뜻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를 한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할 것임을 밝힌다. - 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구례 문척교 철거 확정계획을 즉시 철회하라. - 구례군은 문척교 철거 협조공문 발송에 대해 해명하라. - 구례군은 문척교 철거 요청을 즉시 철회하라. - 구례군은 주민동의 없이 문척교 철거를 확정한 사실에 대해 사과하라. - 모든 수해복구 사업을 투명하게 진행하고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라. (구)문척교 철거에 반대하는 문척면 마을대책위(구성마을 화양마을 등) (구)문척교 보존을 위한 구례군민 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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