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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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지리산사람들 활동이야기 기사

  • 전통농법으로 짓는 ‘토종생강공동경작단’ 모집합니다
    ‘토종생강공동경작단’(경작단)은 전통농법을 공부하며, 전통농법으로 토종생강을 농사짓는 모임입니다. 구례에서는 처음 해보는 거 같아요. 경작단은 완주에서 전통농법으로 토종생강을 짓는 느림샘이 있어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토종생강 전통농법은 11월 보리파종으로 시작됩니다. 관심있는 분은 여기로 신청하세요. https://docs.google.com/forms/d/1zSkHKSV_5uZ90nnWrS7RN6M494KOFDUnK7go8i4d4LY/edit 전통농법 토종생강농사 1년의 과정을 기록한 느림샘의 블로그 글입니다. 읽어보고 신청하면 더 좋을 듯합니다. https://blog.naver.com/woozooci/222917789436 7
    • 지리산사람들 활동이야기
    2024-10-21
  • 우리는 쫓겨났다. 그러나 우리는 장벽 안에 숨지 않을 것이다.
    여름이 우리 곁을 떠나지 않고 있다. ‘올여름이 가장 시원한 여름’일 거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사실일 텐데, 사실이라는 게 정말 무섭고 두렵다. 그렇지만 처서가 지나니 새벽엔 신선한 바람이 불고, 벌레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느티나무 빛깔이 변하는 게 느껴진다. 어떻게 어떻게 가을이 오긴 오는가 보다. 가을로 가는 날에 나는 봄날에 나와 우리에게 있었던 일을 적어보려 한다. 나는 우울하거나 화가 나면 무조건 자는 인간이다. 다른 사람들은 술은 마시거나, 영화를 보거나, 그런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자고 나면 그렇게까지 열불 낼 필요는 없다거나, 그 일이 50% 이상 해결되어 있었다. 늘 그랬다. 그런데 올봄에 일어난 일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고 나면 더 또렷해졌다. 내가 변했거나 지금 일어난 일들이 예전과 다른 종류 일인가 보다. 이 글은 올봄에 일어난 일 중 하나이다. 2022년 봄, 지리산사람들은 봉성산자락, 논밭 풍경이 아름다운 곳에 사무실을 열었다. 사무실은 느긋한쌀빵 앞, 봉서리책방 옆, 그야말로 ‘구례에서 뜨는 곳’이었고, 사무실을 방문한 분들은 누구라도 기분 좋아했다. 사무실을 정하며 오래 있어야겠다고 생각했기에 모든 가구를 손으로 짰다. 사무실 위치며, 이웃이며, 나무로 짠 가구들이며, 모든 게 정겹고, 예쁜 딱 ‘지리산사람들’다운 사무실이었다. 지난 3월 12일, 건물주에게서 전화가 왔다. 사무실 계약기간이 오늘까지라고, 잠깐 만날 수 있냐고. ‘맞아요. 기간 끝났는데 별말씀 없으셔서 자동 연장된다고 생각했는데요. 오늘은 안 되고 내일 뵐게요.’ 월세를 올려달라려나, 그렇게 생각했다. 회원 회비로 운영되는 단체이니 1원도 소중하지만, 이 정도 면적과 위치에 지금 월세는 저렴한 편이니 5만 원 정도는 올려줘도 괜찮겠다 싶었다. 3월 13일, 건물주를 만났다. 앞뒤 말의 끝에 사무실을 비워달라고 했다. 본인들이 써야겠다고, 이사 기간은 넉넉하게 5개월쯤 주겠다며 미안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미안하다’는 말이 나온 순간 직감했다. ‘우리는 쫓겨나는구나!’ 구례 인구는 2만 5천 명도 안 된다. 귀농귀촌한 경우가 아니면, 집안, 학교 선후배, 직장 동료, 마을 형동생 등의 연결망으로 겹겹이 쌓여 있다. 그러니 이 연결망에서 떨어져 나오는 것은 삶의 기반을 흔드는 것이라 토박이들과 이야기 나누다 보면 몹시 주저하고, 앞뒤를 조심하는 느낌이 전해진다. 행정에 대한 다른 생각, 문제제기를 공식화하기 어려운 것도 이러한 조건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3월 13일 이후 나는 생각하게 되었다. ‘지리산사람들’이 너무 열심히 싸웠구나, 지리산과 구례에 터무니없는 개발 사업들이 계획되고 있으니, 앞으로는 더 치열해질텐데, 그렇다면 어딜 가더라도 또 쫓겨나겠구나.. 어쩌지.. 아, 어쩌지.. 어디로 가지? 어쩌지를 백번도 더 되뇌고, 구례읍내 상가와 주택을 수십 번도 더 돌아다닌 결과 구례 상설시장 근처에 작은 사무실을 마련할 수 있었다. 새 사무실은 10평이 안 되어, 기존 사무실 짐을 대폭 줄여야 했기에, 이사를 마무리하는 내내, 내 머리 속은 책상, 책꽂이, 책, 신발장 등이 둥둥 떠다녔다. 새 사무실로는 꼭 필요한 것만, 나머지는 아는 분들이 머무는 공간으로, 그곳으로도 갈 수 없는 것은 우리집으로 옮겼다. 덕분에 집 청소도 하고, 필요 없는 살림살이 일부는 처분했다. 사무실을 알아보고, 살림을 줄이고, 새 사무실에 맞게 가구를 짜고, 이렇게 저렇게 두 달이 흘러 5월 12일 사무실 이사를 마무리했다. 그 시간 동안 속도 상하고, 화도 났지만, 그럴 때마다 개발사업으로 삶터를 빼앗기는 수많은 생명을 생각했다. 수달, 긴꼬리딱새, 앵초, 고라니, 담비, 팔색조.. 그들은 다른 삶터를 구할 수는 있는 걸까, 다른 삶터를 구하려면 얼마의 시간이 필요한 걸까? 그런데 사무실 이사보다 더 힘겨웠던 건 주변에서 들린 말이었다. 동네 아주머니가 후배들이 하는 가게에 들러 ‘윤주옥과 어떤 관계냐, 이제는 관계하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술에 취한 할아버지는 집으로 가는 나를 향해 ‘그 뭐야, 막 반대하는 그 사람 맞나, 대체 어디 사는 거야, 우리 동네에는 그런 사람 없는데 누군가 했더니’로 시작하여 본인은 골프장 찬성한다고, 산동에 골프장이 만들어져서 산동이 ‘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산동시’ 얼마냐 좋냐고 했다. 그러더니 얼마 전에는 후배들이 하는 가게(이 가게는 마을 소유 재산이다)도 계약기간 연장은 불가하니 나가달라고 했다고 한다. 나는 2008년 지리산자락 구례로 내려왔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국시모) 사무처장으로 일하던 때다. 당시 환경부는 자연공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국립공원 자연보존지구 내 케이블카 길이를 2km에서 5km로, 정류장 높이를 9m에서 15m 규제 완화)했다. 국시모를 포함한 전국 환경, 사회, 종교단체들은 우리나라 최상위 보호구역인 국립공원, 국립공원 중에서도 보전의 강도가 가장 높은 자연보존지구에 케이블카 건설을 더 많이, 더 길게 건설되도록 하는 자연공원법 개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2010년 10월, 추석연휴 시작 전날 국무회의를 열어 기습 통과시켜 버렸다. 국립공원 케이블카로 전국이 들썩이던 당시, 구례로 내려온 나는 케이블카 반대 활동에 몰입했다. 지리산의 경우는 남원, 함양, 산청, 구례 등 4개 지자체가 케이블카를 추진하는 끔찍한 상황이었다. 우리는 기자회견과 집회, 현장(노고단. 반야봉. 천왕봉) 농성, 캠페인 등을 통해 산에서, 거리에서, 전국 곳곳에서 국립공원의 위기, 지리산의 다급함을 알렸다. 대다수 국민들이 잘못되었다고, 국립공원만이라도 보전해야 한다고 말했고, 환경부도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지리산, 설악산에서 추진되던 케이블카를 모두 부결시켰다. 2012년의 일이다. 그러니 내가 지리산 케이블카 반대활동을 하는 것은 구례로 내려오기 전부터, 내려와서도 계속 된 일이다. 케이블카를 찬성하는 분들도 ‘지리산에 케이블카 4개는 너무 한 거 아니예요?’라고 하면, ‘그건 그렇지. 안 되는 거 알면서도 다른 시군에 뺏길 수 없으니 하는 거지.’라고 한다. 지리산 골프장도 마찬가지다. 주민들은 ‘골프장, 거 안 되는 거 알면서, 그냥 추진하는 거지. 사업주가 돈도 없고, 이미 물 건너갔어.’ 하며, 열심히 반대하지 않아도 안 될테니, ‘슬슬하라’고 귀띔까지 할 정도다. 그런데 지리산 케이블카, 골프장을 반대한다고, 사무실에서 나가도록 하고, ‘지리산사람들’ 활동을 지지한다고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가게도 나가라고, 다른 곳을 알아보라는 게, 요즘 세상에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아, 요즘 세상이라 가능한 걸까!) 지리산에 사는 우리는 지리산 덕분에 행복하고, 지리산에 늘 고맙지만, 지리산을 지키려는 우리는 사무실을 옮겨야 했고, 지리산에 사는 비인간 생명들은 삶터에서 쫓겨나고 있다. 우리를 내쫓은 사람들은 주변을 압박해 우리를 고립시키고 장벽에 가두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장벽 안에 숨지 않기로 했다. 장벽이 쌓아진다 해도 그 안에서 웅크리지 않고 사다리를 만들고, 구멍을 뚫으며 균열을 내볼 작정이다. 지리산사람들 새 사무실 주소는 ‘구례 1길 68’이다. 10명 이상은 사무실 안에 함께 있기 힘들지만, 전기료도 적게 나오고, 청소도 쉽다. 주변에 좋은 카페들이 많아 인간관계가 더 넓어지는 느낌이다. 세상일은 완벽히 나쁘거나 언제나 좋을 수만은 없나 보다.
    • 지리산사람들 활동이야기
    2024-08-23
  • 지리산 골프장 벌목지 1년후 식생조사
    사포마을 골프장 예정지 벌목지역에서 1년간 어떻게 식생이 변화했는지 조사작업이 있었습니다. '모두를위한생태연구소' 소장 박태준 박사와 함께했습니다. 아까시나무가 뒤덮고 있는 지역도 있고, 자생종이 올라오고 있는 지역도 있었습니다. 지리산 심원마을이 폐쇄된 후에 복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7년 전) 인위적으로 심은 곳 보다 자연에 맡겨둔 곳이 더 빨리 복원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태준 박사의 이야기와 함께 들어보시죠. 이 벌목지의 미래에 대해서도 고민해 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봐 주시고 구독 눌러주시면 감사 ^^;;
    • 지리산사람들 활동이야기
    2024-07-27
  • 지리산 벽소령을 관통하는 도로를 만든다고? 벽소령 도로 철회 촉구 지리산 5개 시군 시민행동 선언
    00:00 인트로 00:09 벽소령 '봉산정계' 석각 이야기 00:26 벽소령에 모여든 사람들 01:01 벽소령 도로 철회 촉구 지리산 5개 시군 시민행동 선언문 낭독 05:10 인터뷰1. 하동기후시민회의 최지환 대표 06:15 인터뷰2. 지리산사람들 윤주옥 대표 벽소령 도로 철회 촉구 지리산 5개 시군 시민행동 선언문 함양군은 벽소령 도로 개설계획 철회하고 벽소령 도로 폐쇄하라! 민족의 영산, 지리산은 어머니 품 같아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산이며, 그 모두를 지리산은 그 너른 품에 다 안고 왔다. 그리하여 옛날부터 지리산은 사람들에게 삶의 터전이자 안식처요, 동식물들의 보고이기도 하며, 그것은 지금도 그러하다. 그런데 이 무슨 말인가? 지리산에 댐을 만든다, 케이블카를 설치한다, 도로를 개설한다, 산악열차를 건설한다는 둥 하루도 지리산이 조용할 날이 없다. 지리산이 아무 말이 없다고 해서, 지리산은 아무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자원이라고 하면서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맘대로 난도질해도 되는 산이란 말인가? 선심성 공약을 내건 단체장과 사업시행으로 인해 이익을 얻는 일부 개발론자들이 이러한 사업추진을 위해 내세우는 첫 번째 논리는 경제성‧수익성‧지역경제 활성화이다. 지리산케이블카 추진 계획을 살펴보자. 6월에 발표된 산청ㆍ함양 단일노선은 중산리에서 장터목대피소 인근까지 4.38km로 추정 사업비는 2천억원에 이를것으로 보이고, 겨우 사업비를 건질수있는 엄청난 규모다. 전국 관광케이블카 41개중 38개가 적자이고, 지리산 인근 사천,남해,하동 케이블카가 모두 적자인 상황에서, 지리산케이블카는 무슨 근거로 100억씩 수익을 낸다는 말인가? 주민의 혈세만 낭비하고, 적자 운영으로 주민들만 피해를 볼수밖에 없는데, 이 모든것을 임기 4년의 지자체장이 책임질수 있는가? 다음으로, 벽소령 도로개설 사업비 1,950억원, 함양군의 연간예산 6,500억에 재정자립도 10%에 불과한 지자체는 이 돈을 어떻게 조달할까? 국민세금으로 메꾸는 수밖에 없다.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지만, 도로가 뚫리면 관광객들은 단축된 방문 시간으로 더 빨리 스쳐 지나갈 것이며, 남는 것은 환경오염뿐이라는 사실은 지리산 반달곰도 알 것이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도로개설인가? 그리하여 지자체는 개발이익이라는 명목하에 환경을 파괴하고 주민을 분열시키는 일체의 시도를 그만둘 것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함양군은 벽소령 도로개설 사업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아울러 케이블카 설치 등 지리산을 훼손하는 일체의 계획을 철회하라. 우리 고유의 신성한 지리산을 보전하여 미래에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임을 자각하여 그것이 상식이 되는 날까지 우리는 노력할 것임을 선언한다. 부디 영험한 지리산 신령님께서는 저들을 깨우쳐 헛된 사업을 벌이지 않게 해주소서. 2024.7.22 함양난개발대책위원회, 하동참여자치연대, 지리산연석회의
    • 지리산사람들 활동이야기
    2024-07-22
  • 경제성 없는 지리산케이블카, 산청군의 수요예측 부풀리기, 케이블카 대신에 지속적인 생태탐방지가 되어야 - 산청주민대책위 이해성 사무국장
    00:00 케이블카는 전국적으로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그나마 흑자를 보던 통영케이블카도 작년에 적자 전환 되었습니다. 01:39 여태껏 지리산권 케이블카가 반려되었던 이유는 경제성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비용대비 편익 비율이 낮아서 경제성이 없다고 환경부에서도 판단했습니다. 02:40 산청군에서 비용/편익 비율을 과포장 하여 새로 케이블카 신청서를 냈습니다. 첫해 55만명 사용해서 30년후 77만명 까지 사용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인데요. 통영의 경우 2013년 137만명 이용객이 10년만에 55만으로 줄었습니다. 인구도 줄고 관광 트렌드도 바뀔텐데 갈수록 이용객이 준다고 판단하면 산청 케이블카는 여전히 경제성이 없습니다. 05:55 기타 경제효과가 얼마나 있을까요? 07:03 경제효과도 없고 수요예측도 엉터리인 케이블카 신청 07:47 산청지역 대책위는 계속 활동하고 있습니다. 09:14 지차제 예산만으로 건설되어야 하는 케이블카. 정말 지방에서 쓰여야 할 예산까지 빨아먹는 안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 10:24 지리산은 케이블카 관광지가 아닌 기후위기를 준비하는 생태관광지가 되어야 합니다.
    • 지리산사람들 활동이야기
    2024-06-28
  • 온누리에 빛나라 대광 하지축제 - 함양 대광마을 난개발사업으로 위기
    함양 대광마을에는 대규모 토목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업이 계획중인 1년동안 대상 지역인 대광마을 주민들과는 전혀 협의 없이 이루어졌습니다. 주민들은 사업대상지의 경사로 인한 위험성, 농지를 대규모 꽃밭으로 바꾸는데서 오는 생계문제, 환경문제를 제기하며 이 사업을 철회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권역에서 난개발을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모여 하지축제를 대광마을에서 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아래에 대략적인 내용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00:00 인트로 마을주민 신종권 인터뷰 00:26 하지에 축제를 여는 의미 00:57 하지축제가 대광마을에서 열리는 의미 02:03 기후위기 시대에 맞지 않는 개발 사업 02:42 대광마을 이장님과 마을 한 바퀴 대광마을 이장님 인터뷰 03:03 함양사계4U 사업의 문제점 03:46 함양사계4U 사업은 세금낭비 사업 04:26 하지축제 장터 마을주민 신종권님 인사말 04:39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진행되는 난개발 04:54 이주민 주거단지, 꽃밭 조성 - 원주민은 어떻게 06:28 마을 주민과 전혀 협의 없이 사업을 진행한 함양군 06:53 이대로 당할 수 없습니다. 힘을 모아주세요 하지축제 07:19 시 낭독 07:50 하지 다례 올리기 07:58 고유문 낭독 08:09 비나리 공연 08:35 최상우 할머니의 육자배기 09:02 쾌지나칭칭 나네 09:51 노래 공연 10:38 마무리
    • 지리산사람들 활동이야기
    2024-06-22
  • 1% 보호지역에 들어서는 케이블카. 자연공원법 개악으로 설악산 케이블카 가능. 선거 득표에만 관심있는 정치권이 만들어낸 국립공원 파괴 문제 [속속들이잡담회 1-1]
    00:00 국립공원의 면적은? 해양과 육지 6.8% , 특별보호지역 1%미만. 이 1%내에 케이블카가 들어서려고 한다. 01:17 자연공원법은 공원법에서 파생되었는데 도시공원에 들어간 시설들이 자연공원에도 들어가게 되었다. 02:01 2010년에 자연공원법을 개정 2km 까지 가능했던 케이블카를 5km까지 가능하게 개악하면서 설악산 케이블카가 가능하게 되었다. 03:13 설악산 케이블카가 완공된 후에 운영의 성과를 평가하여 다른 국립공원에 설치할 것인가 판단한다고 했었으나 스스로 무시했다. 04:00 선거 득표에만 관심있는 정치권이 만들어 낸 문제이다. 04:49 강원도에 추가로 6개의 케이블카를 만들겠다고 한다. 양양군은 반발하고 있지만 다른 곳의 득표가 더 중요한 정치권에서 과연? 05:50 정치논리로 파괴되고 있는 국립공원 06:21 총정리
    • 지리산사람들 활동이야기
    2024-06-12
  • 씨앗숲의 시작
    씨앗숲의 시작 2023년 봄, 작년 지리산골프장 사업자는 28ha가 넘는 지리산 숲을 탈,불법으로 훼손했습니다. 구례 사포마을의 나무들이, 숲의 생태계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지리산과 지리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상처가 생겼습니다. 지리산사람들은 사포마을 주민들과 함께 여러 방식으로 문제를 가시화하고 책임자를 고발하였지만 여전히 상처는 남아있습니다. 맨 땅이 드러난 숲엔 풀씨가 날아오고, 씨앗이 발아하여 다시 나무가 자라고 생태계가 회복되겠지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수많은 변화가 오랜 시간에 걸쳐 일어나는 엄청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과정이 한순간의 벌목으로 인해 새롭게 시작되는 것이 얼마나 큰 일인지, 우린 그 과정을 직접 겪어보고 이야기하고 싶어졌습니다. 2023년 가을, 벌목지 주변의 나무에서 씨앗을 채종했습니다. 그 씨앗들을 '한겨례평화농장'에 심어 나무를 기르고 자란 나무들을 다시 벌목지로 돌려보내려고 합니다. 나무를 기르려면 어떤 나무인지, 어떻게 심고 기르는지 알아야하고, 몸을 분주히 움직여야 하는 시간도 필요하겠지요. 나무 공부부터, 직접 씨앗을 심고 기르고 돌보는 '씨앗숲 프로젝트'를 최소 5년의 시간동안 차근히 진행해보려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참여 부탁드려요!
    • 지리산사람들 활동이야기
    2024-04-28
  • 2024년 지리산사람들 회원모두 모임
    모두모임 영상보기(1) https://youtu.be/m4g1fLR15SQ 모두모임 영상보기(2) https://youtu.be/LXIU4wALSbU 모두모임 영상보기(3) https://youtu.be/CkA5epR10ZM 2024년 2월 23일에서 2월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2024년 지리산사람들 모두모임 사진 및 영상자료입니다. □ 주요 일정 ○ 2024년 2월 23일 ▷오후 1시 함양 동의보감촌 집결, 필봉산 설산 등반, ▷호사비오리 탐방 ▷저녁 식사 후 친목 윷놀이 ○ 2024년 2월 24일 ▷오전 6시 엄천강 따라 수달 만나보기 ▷아침 식사 ▷2024년 모두모임 -‘23년 활동 결산보고, ’24년 활동계획, 예산안 심의 ▷용유담 탐방 ▷해산
    • 지리산사람들 활동이야기
    2024-02-29
  • 최초 춘향사당을 복원하고 최초 춘향영정을 봉안하라!
    문재인 정부 하에 일제잔재청산 정책으로 악질 친일화가 김은호가 그린 춘향영정의 부활을 경계한다.
    • 지리산사람들 활동이야기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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