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02(목)
 

참으로 감동적인 황윤 감독의 다큐멘터리 작품 '수라'를 함양에서 만났다. 바다의 허파가 갯벌이라면 육지의 허파는 숲과 강이란 생각이다. 그래서 '수라''지리산'은 닿아 있음을... 그 위태로움까지 닮았다. 함양까지 한달음에 달려와 준 황윤 감독과 숨막히게 아름다운 영상 담아준 김정근 카메라 감독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아름다운 광경을 본 죄로 새만금을 지키고 있다는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오동필 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쟁쟁하다.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둘레길을 걷는 죄로 '있는 그대로의 지리산'을 지킬 수밖에...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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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샘의 지리산통신] 수라 갯벌과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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