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8(목)
 

섬진강 편지

-경술국치날

 

1910829일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경술국치(庚戌國恥)날이다.

 

일본의 대한제국 병합이 발표되자 전 세계는 충격에 빠졌다

인구 1,500만이 넘는 인구와 518년이란 역사를 이어온 왕조가 제대로 된 저항 한번 없이 조약에 의해 주권을 양도하여 남의 나라 식민지로 전락한 것은 세계사에서 유례 없는 일대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1910829일 순종황제는 병합과 관련하여 기가 막힌 조칙을 발표했다.

너희들 높고 낮은 관리들과 백성들은 나라의 형세와 현재 조건을 깊이 살펴 소란을 일으키지 말고 자기 직업에 안착하여 일본 제국의 문명한 새 정치에 복종하여 행복을 함께 받도록 하라. 오늘의 조치는 너희들 민중을 잊어서가 아니라 민중을 구원하려는 지극한 뜻에서 나온 것이니, 관리와 백성들은 나의 뜻을 몸으로 느낄 것이다

 

113년이 흐른 오늘,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국민들을 괴담 선동가로 몰아가는 현 정부를 바라봐야 하는 마음은 괴롭다수산물에 방사능 검사를 하니 안심하라지만 백년천년 하세월 검사를 하고 왜 우리가 그 비용을 지불해야하는지 일본은 인류역사상 전례가 없고 미래의 재앙을 예측하기 힘든 핵요염수 해양 방류를 중단하고 자국 내에 보관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2023829,

섬진강에 지리산에 무겁디 무거운 비가 내린다.

 

 

 

*사진은 밀려오는 파도 모양인 박고지(여물기 전의 박을 따서 속을 파낸 후에 길게 썰어 말린 반찬거리)를 말리는 구례 용두리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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