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5(목)
 

섬진강 편지

- 지리산 첫 눈 소식

 

여기저기 눈소식입니다.

지리산에도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첫눈이 왔습니다.

 

눈은 소통의 메신저입니다.

영문자판에 한글로 ''을 쳐보세요.

'SNS'입니다.

소원했던 친구에게 첫눈을 핑계로 전화를 해봐야겠습니다.

 

눈이 오면 누나가 많이 생깁니다.

 

설악산 눈 와

전화를 하면 설악산 누나가 생기고

대둔산 눈 와

전화를 하면 대둔산 누나가 생깁니다.

 

새롭게 태어난 하얀 세상,

첫눈 소식을 전합시다.

 

아침 일찍 노고단에 올라 첫눈을 맞이했습니다.

어렵게 올랐는데 살을 에는 칼바람에 20분을 못 견디고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자연 앞에 겸손하라!

새삼 깨달으면 지리산길 설설 기어 내려온 첫눈 오는 날이었습니다.

 

 

-섬진강 / 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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