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산불이 아니라 벌목 때문이라니까요
- 지리산사람들 산사태 현장 답사 및 인터뷰
산사태, 산불이 아니라 벌목 때문이라니까요
- 지리산사람들 산사태 현장 답사 및 인터뷰

지리산사람들, 지리산연석회의는 이번 호우 뒤 산사태를 겪은 산청군, 하동군 현장을 찾아 조사했습니다.
경남 산청군 산청읍 와룡산은 지난 극한 호우로 여러 갈래 산사태가 터져 네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곳에 오래 살아 온 주민들은 대규모 벌모으로 산사태가 벌어졌다고 말합니다.
또 실제 현장을 찾은 전문가와 지리산사람들 모니터링단도 산사태가 산불 때문이 아니라, 산불 이후 벌어진 대규모 벌목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와룡산과 달리 시천면은 지난 산불 이후 벌목하지 않은 채 남은 나무들이 흙을 붙잡고 있어 산사태 피해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산림청은 여전히 산불 이후 나무들을 모두베기 하거나 임도를 내는 등 산사태를 키우는 방식을 계속 쓰고 있습니다.
하동군 청암 묵계 임도에서도 추가 산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과도하게 임도를 놓고 산을 깎는 행위들이 산사태를 부추깁니다.

이미 많은 조사와 다양한 다큐 보고 등을 통해 일반인들도 의문을 갖는 산림청의 벌목 사업, 그리고 임도 확장 사업!
더 많은 희생을 불러오기 전에 제발 멈추고 돌아봐야 합니다.
아래 영상은 이번 답사 결과를 담은 MBC 보도 내용입니다.
함께 보시고, 더는 죄 없는 나무와 산과 모두의 목숨이 희생되지 않게 널리 퍼뜨려 주세요.
(2025.07.29/뉴스데스크/MBC)
영상 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JdwkuUzm9QQ
"경남 산청은 지난 3월 산불에 이어, 얼마 전 폭우로 인한 산사태까지, 연달아 큰 재난 피해를 입었죠. 산림청은 산불이 나면 이후 산사태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지만, 현장에서는 산불 자체보다는 그 이후 '벌목'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나무를 베어버린 게 산사태 원인이 된 게 아닌지 관계 부처에 거듭 확인을 지시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