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6(토)
 

섬진강 편지

-노고단 첫눈길

 

천왕봉 보다 조금 늦게 오셨다.

노고단 첫눈,

 

첫눈 길을 밟아 노고단에 올라

시린 발가락을 어르느라 동동거리며

섬진강을 내려다본다.

 

11월에 2번의 문상을 다녀왔다.

외사촌형과 몽피다.

그 이들에게 좀 더 따뜻했어야 했다.

 

지리산의 겨울이 시작되었다.

 

 

따뜻함에 대해 묻고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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