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을 사랑하고 지키는 여러분에게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어느덧 지리산 산청으로 귀촌한지 16년째를 맞으니 감회가 큽니다.
여러모로 살펴주시고 성원해 주신 덕으로 작품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고맙기로는 「지리산인」에 저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꾸준히 붓을 들 수 있었지요.
제가 5년 전에 스스로 약조한 연재 <지리산 그림순례>를 마침내 마칠 수 있어서 다행으로 여기고
지켜보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동/구례/ 남원/함양/산청의 사계절을 그림으로 순례한 시절인연에 깊은 감회를 느낍니다.
이제 마지막회 그림으로 <지리산 산청 천왕봉의 겨울> 그림을 모아 최근작에서 초기작까지 역순으로 선 보입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주제로 여러분과 만날 것을 희망하며 「지리산인」 편집부의 노고와 회원님들,
그리고 지리산을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청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 2026년 1월18일 산청 남사예담촌 오늘화실에서 이호신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