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의 노래〉 관객과의 대화
진재운 감독 초청
https://youtu.be/JF8ubnG97Kk?si=UgGCtx-RJLwg_QSK
조선의 마지막 공주로 태어나
과학자의 길을 걸어온 한 여인.
그녀는 중남미의 작은 나라, **니카라과**의 밀림에서
홀로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1939년생인 그녀는
여의도 면적의 7배가 넘는 땅을 사들여
“아무도 모르게 지구에 산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매일 바쁘게 살아갑니다.
앞만 보며 걷다 보면
잠시 멈추는 일조차 잊어버리곤 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평생을 들여 나무를 심었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조용히,
그리고 꾸준히.
그 시간이 모여 숲이 되었고,
그 숲은 하나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나무의 노래〉는
환경을 말하는 영화이기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묻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숲 이야기
함양에는 위천이 흐르고
그 곁에 함양 상림과 함양 하림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 숲을 하나로 묶어
‘대관림’이라 불렀습니다.
천 년 전 최치원 선생님이 홍수를 막고
마을을 지키기 위해 조성했다는 그 숲.
지금은 상림과 하림으로 나뉘어 있지만,
본래는 하나의 숲이었고 하나의 숨결이었습니다.
니카라과의 한 여인이 심은 숲과 함양의 천년 숲은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에 있지만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어떤 숲을 남길 것인가.”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싶다면,
지금, 함께
고요한 숲의 시간을 만나보세요.
2026년 3월 12일(목) 저녁 6:30(6:00~입장)
함양군 작은영화관
(경남 함양군 함양읍 하림강변길 131, 하림공원)
관람하기 1만원 경남도민 7천원
관람문의 수달친구들 010-4740-1015
함달극장 010-9328-1183
주최: 함양 상림숲 영화제 · 수달친구들 . 함달극장
후원: 함양시민연대 · 전교조함양지회
숲은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가장 깊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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