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12(월)
 

「섬진강 편지」

- 생명의 젖줄, 530리 섬진강길 걷기

 

6일 차 일정

* 용궐산 산행이 있어 걷는 거리를 줄였음

* 장군목, 요강바위가 아름다운 강길

 

■ 걷기 개요

일시 : 2026년 4월 27일 (월)

총 거리 : 13.3km

소요 시간 : 약 5시간

-점심 시간 : 1시간 제외

 

■ 걷기 인원 : 총 12 명

07:00 냉천삼거리 출발

구담마을 회관 8시 도착 (1시간)

구담마을 회관 ↔ 어은정 차량 배치 왕복 (1시간)

걷기 출발 09:00

 

 

■ 세부 걷기 일정

09:00 구담마을 회관 -> 장군목 2.5km / 40분

-장군목 휴식 20분

10:00 장군목 -> 용궐산자연휴양림 1.7km / 30분

용궐산 산행 (하늘길 코스 3.2km/ 2시간 소요)

12:30 용궐산 하산 후 점심

13:30 용궐산 휴양림 -> 구미교 (2.8km / 40분)

-징검다리 건너 데크에서 점심

14:10 구미교 ->구남마을 회관 3.19km(70분)

-어은정 휴식 10분

15:20 걷기 종료

 

 

□ 출발지 (구담마을회관)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덕치면 천담2길 287-4

□ 도착지 (구남마을 회관)

-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적성면 평남리 475

 

■ 걷기 인원 : 총12 명

 

 

 

용궐산 [龍闕山]

 

산 이름은 산세가 마치 용이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용골산(龍骨山)이라 불렸는데 이 명칭이 ‘용의 뼈다귀’라는 죽은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산이 살아서 생동감 넘치는 명기를 제대로 발휘하도록 하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앙지명위원회를 열어 2009년 4월 용궐산(龍闕山)으로 명칭을 개정하였다.

원통산에서 남진하는 산릉이 마치 용이 자라와는 어울릴 수 없다는 듯 서쪽 섬진강 변으로 가지를 치며 솟구쳐 있다.

용같이 우뚝 솟아 꿈틀거리는 듯 준엄한 형세를 띠고 있으며, 앞에는 만수탄[섬진강]이 흐르고 있다.

 

용궐산은 순창군 북쪽에 있는 섬진강의 본류이자 상류인 적성강을 바라보고 있다.

산줄기는 백두 대간 장수 영취산에서 분기된 금남 호남 정맥이 북서쪽으로 뻗어 내리다가

팔공산에서 마령치 방향으로 섬진지맥[섬진강 분수령]을 나누어 놓는다. 마령치를 향해 내달리던 섬진지맥은

남원 천황봉 방향으로 산줄기를 나누어 놓고, 서쪽 임실 성수산을 지나

봉화산, 응봉, 무제봉, 지초봉, 원통산을 지나며 오수천과 섬진강 원류를 가른다.

이 지맥 가운데 원통산과 무량산 사이에 적성강을 앞에 품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용궐산이 솟구쳐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매우 빼어나다. 북으로 섬진강이 흐르는 덕치면 가곡리의 협곡 너머 청웅의 백련산, 덕치의 원통산이 자리하고, 동으로는 남원 보절에 있는 천황봉 너머 지리산의 제2봉인 반야봉이 아스라이 펼쳐진다. 동남으로는 무량산이 우뚝 서고, 그 아래로 섬진강이 흐른다. 서로는 요강 바위, 자라 바위 등 기암괴석들을 품에 안은 섬진강이 장구목 마을과 함께 아슬아슬하게 내려다보인다. 멀리로 눈을 돌려보면 강천산과 내장산의 연봉들이 다가오고, 북서쪽으로는 회문산과 필봉산이 섬진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낸다.

 

 

용궐산은 용과 관련된 지명과 전설이 많으며 자연 경관이 수려하다. 용궐산의 남쪽 방향인 어치리 내룡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오르면 천연 동굴인 99개의 용굴이 있다. 세 번째 용굴까지는 사람이 갈 수 있으나, 네 번째 용굴부터는 불을 켜도 앞을 분간할 수 없어서 갈 수가 없다. 화강암으로 이뤄진 용궐산 정상인 상봉에는 신선 바위가 있고, 산중턱에는 삼형제 바위, 그리고 최근까지 승려들이 찾아와서 축조했다는 절터, 물맛 좋기로 소문난 용골샘 등이 있다.

 

 

용궐산의 정상에 있는 신선 바위에는 바둑판이 새겨져 있는데, 옛날에 용궐산에서 수도하던 승려가 바둑을 두자는 내용의 서신을 호랑이의 입에 물려 인근의 무량산에 기거하는 승려에게 보내서, 서로 만나서 바둑을 두었다고 전해온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6·25 전쟁 때 아군들이 적군을 토벌하기 위해 막사를 설치하며 쇠말뚝을 박는 과정에서 바둑판의 형체가 사라졌다. 용궐산 서쪽 기슭에 있는 장구목은 예전에 지역 주민들이 왕래하던 큰 길목이었으며, 그 주변에 장군의 명당이 있어서 장군목, 혹은 지형이 장구 형상이라 장구목으로 불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궐산 [龍闕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섬진강 / 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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