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18(화)
 


에긴강(Egiin River) 숲에서 일박

 

오랑터거 분화구 아래 숲에서 야영,

간밤에 세찬 소나기가 내렸지만 새벽 시간에 비가 그쳐

6시부터 10시까지 오랑터거 분화구안에서 야생화 탐사시간을 가졌다.

 

분화구로 내려서니 금매화와 조선바람꽃 군락이 펼쳐져 정신이 팔렸는데

숲 저쪽에서 외침소리가 들린다. 꽃 핀 털복주머니란을 발견한 것이다.

이제 마악 피어나는 중이지만 몇 송이가 피어 기다려준 것 같다.

백두산에서 보고 20여 년 만에 보는데 어찌 반갑지 않을쏘냐

앞에서 보고 뒤에서 보고 위에서 보고 또 본다

 

20여 종의 꽃을 보고 분화구 정상으로 올라서니 피뿌리풀이 바람에 흔들린다.

제주 어느 오름에서인가 만났던 귀한 피뿌리풀이 만주 초원에서는 널려있다.

피뿌리풀은 독성이 있어서 소나 말들이 먹지 않기 때문에 초원에서도 잘 살아가고 있다.

제주의 피뿌리풀과 몽골의 피뿌리풀의 연결고리는 무엇일까?

 

분화구 탐사를 마치고 내려와 무릉시내 마트에서 장을 보고 홉스골로 달린다.

홉스골과 조우를 생각하니 가슴이 설레인다. 들꽃사진을 담는 이이 꼭 가보고 싶어 하는 성지 같은 홉스골과 첫 만남이다.

 

23일의 여정,

징키스칸공항에서 다르항을 거쳐 잘못 들어 되돌아 나온 길까지 합하면 대략 1,000km를 달려왔다. 길이 어긋나 놓쳤던 고**박사 일행을 천신만고 끝에 찾아 홉스골 입구 에긴강가 숲에 텐트를 쳤다. 홉스골 Khövsgöl 이라는 이름은 "Khob Su Kol, 큰 물이 있는 호수"를 의미하는 투르크어 에서 유래했다. Göl 은 투르크어로 "호수"를 뜻한다.

 

*홉스골, 어머니의 바다

 

 

몽골에서 어머니의 바다라고 불리며, 울란바토르에서 북서쪽으로 약 700km가량 떨어진 홉스골은 199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호수의 크기(2,760km)가 제주도의 1.5배로 세계에서 14번째로 큰 호수이며, 몽골에서 2번째로 큰 호수이다. 담수호로는 몽골에서 가장 큰 호수이다. 러시아 바이칼 호수와 자매 호수라고 불리며 바이칼 호수의 시원(始原)이기도 한 홉스굴 호수는 12종의 어류, 200종이 넘는 조류와 순록, 산양, , 늑대 등의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1V1A0079 복사.jpg

 

1V1A7939.jpg

 

사본 - 1V1A0017.jpg

 

사본 - 1V1A0040.jpg

 

사본 - 1V1A0051.jpg

 

사본 - 1V1A0128.jpg

 

사본 - 1V1A0134.jpg

 

사본 - 1V1A7900.jpg

 

사본 - 1V1A7905.jpg

 

사본 - 1V1A7931.jpg

 

사본 - 1V1A7945.jpg

 

사본 - 1V1A7967.jpg

 

사본 - 1V1A8181.jpg

 

사본 - 1V1A8209.jpg

 

사본 - 1V1A8252.jpg

 

사본 - 1V1A8257.jpg

 

사본 - 1V1A8261.jpg

 

사본 - 1V1A8263.jpg

 

사본 - 1V1A8274.jpg

 

사본 - 1V1A8280.jpg

 

사본 - 1V1A8297.jpg

 

사본 - 1V1A8339.jpg

 

사본 - 1V1A8363.jpg

 

 


 


 


 

 

태그

전체댓글 0

  • 5091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에긴강(Egiin River) 숲에서 일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