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깊은 골짜기, 뱀사골 끝자락에 자리한 와운마을을 찾았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와운마을 토박이 양순자 선생님과 명품마을 초대 운영위원장을 지낸 박금모 선생님 부부를 만나, 구름도 누워 쉬어간다는 '와운(臥雲)'마을의 어제와 오늘을 들어봤습니다.
화전민 시절 조릿대 열매로 죽을 쒀 먹던 보릿고개 이야기부터, 한 반에 형제자매가 뒤섞여 공부하던 와운분교의 추억, 밤새 인월장을 오가며 생선을 짊어지고 오시던 아버지의 이야기까지 — 지금은 사라진 산골 마을의 생생한 삶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마을을 지켜온 수호신 천년송(할아버지·할머니 나무) 당산제 이야기, 호랑이와 반달가슴곰이 출몰했던 산골살이의 기억, 그리고 지리산 국립공원 유일의 명품마을로 지정되기까지의 과정도 함께 들어봅니다.
???? 지리산 뱀사골 와운마을, 그 깊은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보세요.
양순자선생님 인터뷰
00:00 인트로
00:38 지리산 와운마을 어린 시절의 풍경
01:07 언니, 동생이 같은 반에서 공부한 와운분교
05:27 인월까지 장보러 가던 옛길과 추억의 샘물
09:51 민박과 식당을 시작한 유래
11:15 호랑이, 곰, 마을을 지켜준 천년송
14:50 와운마을이 이렇게 되기를
박금모선생님 인터뷰
16:39 세번을 옮겨 터를 잡은 와운마을
19:13 구름이 누워있는 마을 - 와운마을
21:37 자연환경이 가장 좋은 마을
23:12 아내의 고향으로 들어와서 살게 된 이야기
25:34 지리산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27:54 반달가슴곰과의 공존
29:42 와운마을에 오시려면
32:16 차없는 마을을 희망합니다
33:45 최고의 선물이 된 '명품마을'
36:06 국립공원공단과 마을은 한 가족이 되어야
37:19 자연이 살아있는 마을, 다시 오고싶은 마을로 만들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