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하지다례, 지리산을 마주하고 섬진강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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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는 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입니다. 하지 때면 지리산에 올라 햇차를 올렸던 지리산사람들이, 올해 하지에는 구재봉 활공장에서 햇차를 올립니다. 평소 광양 백운산으로 떨어지던 해가 하지에는 섬진강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지리산을 뒤로 하고, 섬진강으로 떨어지는 해와의 이별, 구재봉 활공장에서 진행되는 하지다례에 함께할 분을 초대합니다.

 

- 언제 : 2022621() 하지

- 만나는 시간과 장소 : 21일 저녁 7, 구재봉 활공장

- 물어보기 : 윤주옥 010-4686-6547

 

* 걸어서 구재봉 활공장에 갈 분은 낮 4시 구례버스터미널에서 만나 함께 이동합니다.

 

* 지리산사람들은 2009년부터 동아식당, 느티나무 등에서 하지모임을 진행하며 사라져가는 절기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문화로 만들어가고자 노력하였습니다. 10년 동안 지리산자락 마을에서 하지모임을 진행한 지리산사람들은 10년째인 2019년부터는 지리산에 올라(또는 지리산을 바라보며) 햇차를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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