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바위
섬진강 편지
「섬진강 편지」
-소원바위
겨우내 찾지 못했던 사성암 소원바위를 찾아 소원을 한다.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데 욕심을 내어 두 가지 소원을 올렸다.
강 건너 숲에 들어 꽃 앞에 엎드리니
작은 개울물 소리가 크게 들린다.
언 땅을 뚫고 꿈틀대는 새싹들! 얼어붙어 풀리지 않을 것 같던
땅이 녹아내리고 뭇 생명들이 깨어나는 시간이다.
누가,
누가 천심 민심을 거스를 수 있으랴!!
「섬진강 편지」
-소원바위
겨우내 찾지 못했던 사성암 소원바위를 찾아 소원을 한다.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데 욕심을 내어 두 가지 소원을 올렸다.
강 건너 숲에 들어 꽃 앞에 엎드리니
작은 개울물 소리가 크게 들린다.
언 땅을 뚫고 꿈틀대는 새싹들! 얼어붙어 풀리지 않을 것 같던
땅이 녹아내리고 뭇 생명들이 깨어나는 시간이다.
누가,
누가 천심 민심을 거스를 수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