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두고 자고 일어나니 온세상이 하얗게 바뀌어 있었습니다.
이대로라면 화이트크리스마스도 자연스럽게 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쌓인 눈들 치우다보니 집앞 감나무에 여전히 대롱거리며 매달려있는 감홍시들이 함박눈을 보며 방긋 웃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만의 착각이었을까요? 메리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