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20225월 현재까지 지리산권 하동, 구례, 남원, 함양, 산청 등 5개 지자체가 발표한 개발계획을 종합하면, 지리산에는 3개의 산악열차와 5개의 케이블카, 1개의 모노레일이 건설됩니다.

 

이대로 놔둔다면, 민족의 영산이며 백두대간의 시작점,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이 진행되는 곳이고, 세계자연보존연맹 카테고리 에 등재되었고, 세계자연보존연맹에서 그린리스트로 지정한 곳, 그 어떤 수식어로도 대체할 수 없는 우리나라 최상위 보호지역인 지리산은 만신창이가 될 것입니다.

 

기후위기시대, 탈탄소 사회를 향한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지금, 윤석렬 정부와 61일 지방선거에 나오는 지리산권 5개 시군 지자체장, 광역기초의회 후보자들은 산악열차, 케이블카, 골프장, 도로 건설을 말합니다. 대체 우리는 어느 시대를 사는 걸까요?

 

<지리산 산악열차-케이블카-모노레일 백지화 촉구 기자회견>314일부터 하동군청 앞에서 진행하는 지리산 산악열차 백지화 농성에 힘을 모으는 자리입니다. 또한 기자회견은 지리산권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각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지리산의 평화로운 공동체 건설을 위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더불어 설악산국립공원 케이블카 반대를 위해 활동하는 설악산권 주민들과 연대하는 자리입니다.

 

KakaoTalk_20220504_142359274_03.jpg

 

- 일시 : 2022516() 1030~ 1130

- 장소 : 지리산 산악열차 백지화 농성장 (하동군청 앞)

- 주관 : 지리산산악열차반대대책위원회.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강원행동

 

- 순서

  오늘 이 자리에 선 우리의 마음 박남준 (시인, 지리산산악열차반대대책위 상임대표)

  경과보고 최지한 (지리산산악열차반대대책위 집행위원장)

  기자회견문 낭독 지리산이 좋아 지리산에 내려와 지리산에서 사는 청년들 

 

  지리산에 보내는 감사의 연주 이혜지 (첼리스트)

  반달곰이 전하는 저항의 말 신강 (반달곰을 대신하여, 사단법인 반달곰친구들 이사장)

 

  설악산이 전하는 연대의 말 박성률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강원행동 집행위원장)

  설악산에서 불어온 연대의 노래 유희. 김기수 (십시일반 밥묵차)

  지리산 5개 시군 활동가가 전하는 간절한 바람

                                      최세현 (산청. 지리산초록걸음). 최상두 (함양. 수달친구들)

                                      한승명 (남원. 지리산생명연대). 박두규 (구례. 국시모 지리산사람들)

                                      배혜원 (하동. 지리산게더링)

 

지리산산악열차반대대책위원회.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강원행동

물어보기 : 최지한 010-9047-1218. 윤주옥 010-4686-6547

전체댓글 0

  • 3010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5월16일] 지리산 산악열차-케이블카-모노레일 백지화 촉구 기자회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